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신청하면 돈이 되는 제도, 안 하면 손해


전기·수도·도시가스를 평소보다 덜 썼더니, 통장에 현금이 꽂힌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실생활에서 당장 돈으로 이어지는 환경 실천 제도입니다. 절감량만큼 포인트가 쌓이고, 연 2회 현금 환급 또는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혜택도 없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실천하는 이미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란?

이 제도는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며, 가정 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면 그 절감폭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연 2회 정산하며, 신청자 명의로만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쉽게 말해, 전기료 아껴서 돈을 덜 내고, 거기에 정부 보상까지 덤으로 받는 셈입니다. 단, 신청을 하지 않으면 아무 보상도 없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신청하기


절감기준과 환급 금액 계산법

절감률에 따라 아래 기준으로 포인트가 쌓입니다. 예를 들어, 월 20만 원 쓰던 집이 10% 줄였다면 연간 약 24,000원 환급이 가능합니다.

  • 5~10% 절감: 전기 5,000원 / 수도 750원 / 도시가스 3,000원
  • 10~15% 절감: 전기 10,000원 / 수도 1,500원 / 도시가스 6,000원
  • 15% 이상 절감: 전기 15,000원 / 수도 2,000원 / 도시가스 8,000원

예시)
서울시 A세대
- 전기: 기준월 350kWh → 절감월 290kWh (약 17%↓)
- 도시가스: 기준 300MJ → 절감 240MJ (20%↓)
→ 전기 15,000 + 도시가스 8,000 = 총 23,000원 환급


신청 방법과 참여 요건

  1.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참여 페이지 접속
  2. 회원가입 후 주소 및 계량기 정보 등록
  3. 전기(한전), 수도(지자체), 도시가스(지역 업체) 연동
  4. 자동 비교 후 절감되면 포인트 적립

⚠️ 세대주 명의로만 가능하며, 다가구주택·오피스텔도 대부분 참여 가능하지만 공동 계량일 경우 불가능한 지역도 있습니다.


모바일 가입방법

PC 가입방법



놓치기 쉬운 포인트, FAQ

Q1. 전세나 월세 살고 있는데 괜찮나요?
계량기 정보가 명확히 연동만 된다면, 임차인도 신청 가능합니다.

Q2. 이미 아껴 쓰고 있는데 더 줄일 여지가 없어요
작년 여름 대비 조금만 줄여도 인정되며, 특히 가스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에 절감이 쉬워집니다.

Q3. 나도 모르게 절약됐는데, 신청 안 하면?
예, 줄어든 건 사실인데, 신청하지 않으면 그 절약은 아무런 보상 없이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 전기 사용을 15% 줄였더라도, 사전 신청이 안 돼 있으면 현금 15,000원도 못 받는 것이죠. 

※ 실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전체 적격 세대 중 절반 이상이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아 수십억 원의 포인트가 ‘미지급 상태’로 남았습니다.


바로 신청하고 돈으로 돌려받기

2024년 기준 누적 참여 세대는 약 400만 가구, 연간 지급 포인트는 약 450억 원. 그러나 아직도 수많은 세대가 참여하지 않아 매년 수십억 원이 ‘방치된 절약’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걱정되시죠? 그럴수록 지금 바로 절감 참여하고, 혜택은 현금으로 돌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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